Glorious Model D 258g의 가벼움​과거 게이밍 마우스라 하면 무언가 묵직하고 무거운 느낌의 어떤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과거에 PC방에서 우연히 사용해 봤던 게이밍 마우스는 비교적 저렴한 모델이었지만 손에 감기는 듯한 그립감과 안정적인 움직임까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 기준으로 본다면 필요 이상으로 무거운 구시대의 유산에 불과할 것입니다. 무겁게 함으로서 안정감을 보여주려 했지만 손목 피로감은 극복하지 못한 것인데, 이 때문인지 몰라도 이전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가벼운 마우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글로리어스 MODEL D 2 게이밍 마우스는 58g의 상당히 가벼운 무게의 유선 마우스로 무선이 주류로 떠오르는 지금 아쉽게도 유선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동일 모델을..

Logitech G309 LIGHTSPEED3시리즈도 파워플레이 지원​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단순히 디자인만 변경된 것이라면 지금은 무게를 줄이는 경량화나 소프트웨어 지원 등 다양한 기능들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선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던 것과 달리 선 없는 무선 제품이 주력으로 출시될 정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저가형 모델에서도 흔하게 보이고 있습니다.​로지텍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게이밍 브랜드로 이미 마우스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키보드나 헤드셋과 같은 여러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G309는 오랜만에 출시된 로지텍 3시리즈 모델로, 2018년 G304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신제품이 등장한 것입니다. 몇 년 만..

NZXT FUNCTION 2  PC를 구성하는 컴포넌트가 다양한 만큼 브랜드마다 특화된 분야가 제각기 다릅니다. 그중에서 NZXT는 PC 케이스나 CPU 쿨러, 혹은 조금 더 시야를 넓혀 마더보드와 파워서플라이까지도 꼽을 수 있죠. 그런데 의외로 NZXT는 PC 본체 부속뿐만 아니라 게이밍 기어 시장에도 수시로 문을 두드리는 브랜드입니다. 아직까지 타 컴포넌트에 비해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비교적 최근에 소개해 드린 릴레이 헤드셋과 스위치 믹스 거치대나 더 이전으로 돌아가 2022년 초 컴포넌트 확장의 서막을 알린 FUNCTION 키보드 시리즈 등 NZXT만의 색깔을 담아낸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NZXT는 FUNCTION를 선보이고 오랜 시간이 지난 현시점에서 다음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키보드라는..

Xenics TITAN GZ 가벼움을 찾는 그대에게 ​ 마우스의 경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RGB LED와 같은 화려한 효과를 강조하기도 했지만, 그런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필요 없는 기능이라 생각되어 생략되기도 합니다. 무게감 있는 마우스는 묵직함을 느낄 수 있어 나름의 강점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우스가 떠오르는 이유는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편이 더 낫기 때문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게이밍 마우스를 제조하는 제조사들은 마우스에 타공망을 추가하면서까지 가능한 가볍게 만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제닉스 TITAN GZ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경량화된 게이밍 마우스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트렌드를 잘 알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약 55g이라는 가..

Monstar Gear CREW GT 저렴한데 가볍네 ​ 게이밍 마우스라 하면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감이나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어 제조사들은 이전의 하이엔드 제품군 외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군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주력 제품에 비해서 여러 부분이 다운그레이드 되었기는 하나 그 정도는 감안하고 사용하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나 이러한 가격대의 제품들은 PC방과 같이 대량으로 사용되는 곳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몬스타기어 CREW GT 게이밍 마우스는 그러한 점에서 저렴한 가격대에 출시된 흔히 말하는 '보급형' 게이밍..

다얼유 A955 유무선 게이밍 마우스 유, 무선을 한 번에 ​ 게이밍을 위한 방법 중 하나는 기본적인 장비부터 구색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 시작은 아마도 마우스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키보드에 LED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시절부터 마우스는 나름 중요하게 여겨지곤 했습니다. 특히 지금은 유선에서 무선으로 점차 옮겨가는 것이 체감될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여기에 무게를 줄여 마우스 경량화를 통해 부담감을 줄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금 출시되는 게이밍 마우스 중 일부는 상당히 가볍다고 느껴질 정도로 무게가 확연히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 그럼에도 여전히 무선이 아닌 유선 모델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충전의 번거로움 일 것입니다. 일정 시간마다 충전을 해야 하는 ..

MAXTILL VOLT G3 보급형 마우스의 경량화 ​ 게이밍 마우스의 무게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후면에 벌집형 구조를 적용하는 등 가능한 가볍게 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구조는 가볍게 보이지는 모르나 내구성이 좋아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우스에 많은 힘을 주면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타공 구조를 적용했다고 해서 불안정하다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내부 먼지 또는 이물질 유입이 걱정되기는 하나, 개방형 구조로 인해 발열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MAXTILL VOLT G3 게이밍 마우스는 이러한 경량화된 보급형 마우스 중 하나로 묵직한 무게감을 보여주던 기존 게이밍 마우스..

Dareu EM901X 듀얼 연결 모드 지원 ​ 최고의 플레이와 게이밍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중 하나는 마우스입니다. 게이밍 기기를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조사들은 각각 고유의 디자인과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무선 방식과 경량화 공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제조사들이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대의 흐름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면서 무게를 최대한 줄이는 경량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결국 제품 무게를 기존에 비해 상당히 감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이러한 흐름은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어느 회사 제품이 되었건 일정 가격대 이상부터는 무선과 경량화를 시..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레드 가벼움과 정열의 레드 ​ 게이밍을 위한 노력 중 하나는 나에게 맞는 장비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PC 게임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기기들에 비해서 그 중요성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는데, 그중 마우스는 게이밍이라는 단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부터 중요한 장비였습니다. ​ 로지텍은 오래전부터 국내에서 특히 잘 알려진 브랜드로서 볼 마우스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유명하였습니다. 또한 G1 마우스는 PC방 고정 마우스로 자리 잡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유사품이 정품으로 둔갑하여 판매가 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경량화를 통해 63g이라는 매우 가벼운 무게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여기에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