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NICS Classic II FULL CHANGE ATX 3.1한 번 더​이미 2016년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한 적이 있지만 2021년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인기 제품인 클래식 2 파워 시리즈를 새롭게 단장시킨 '풀체인지'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개선을 진행해온 시리즈였으나 이름은 그대로 동일하였기 때문에 모두 동일한 제품이라 할 수 있었는데, 풀체인지에서는 아예 명칭을 달리하여 구매자가 쉽게 구분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기존 풀체인지에서 적용되었던 하이브리드-E, 애프터 쿨링, 2세대 GPU VR, 0dBA 등과 지포스 RTX 40 시리즈부터 사용된 ATX 3.1 규격을 위한 12V2x6 커넥터가 추가되어 한 번 더 풀체인지 되었습니다.​지금부터 한 번 더 풀체인지 된 파워..

NZXT FUNCTION 2  PC를 구성하는 컴포넌트가 다양한 만큼 브랜드마다 특화된 분야가 제각기 다릅니다. 그중에서 NZXT는 PC 케이스나 CPU 쿨러, 혹은 조금 더 시야를 넓혀 마더보드와 파워서플라이까지도 꼽을 수 있죠. 그런데 의외로 NZXT는 PC 본체 부속뿐만 아니라 게이밍 기어 시장에도 수시로 문을 두드리는 브랜드입니다. 아직까지 타 컴포넌트에 비해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비교적 최근에 소개해 드린 릴레이 헤드셋과 스위치 믹스 거치대나 더 이전으로 돌아가 2022년 초 컴포넌트 확장의 서막을 알린 FUNCTION 키보드 시리즈 등 NZXT만의 색깔을 담아낸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NZXT는 FUNCTION를 선보이고 오랜 시간이 지난 현시점에서 다음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키보드라는..

Segotep GM1000W 80PLUS GOLD 풀모듈러 ATX 3.1  예전과 달리 지금은 화이트 콘셉트 시스템을 구성하기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PC 케이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대부분 컴포넌트에서 보급형 화이트 제품도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색깔 놀이와 거리가 멀었던 파워서플라이도 화이트 제품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다만, 본체는 화이트여도 커넥터나 쿨링팬을 블랙으로 구성하여 어딘가 아쉬움을 남기는 제품들이 여럿 있습니다. 24년 4월에 출시한 Segotep GM GOLD ATX 3.1 시리즈는 블랙과 화이트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으며, 앞서 언급한 아쉬운 부분을 만족시켜 주고 있는데요. 커넥터는 물론, AC 전원 케이블까지 각자 컬러 콘셉트에 맞게 구성했습니다. 자세한 모습은 Segotep ..

PentaWave Z04E SRB ARGB ARGB 저렴하게 써보자 ​ ARGB CPU 쿨러라 하면 막연히 어느 정도 가격대가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저가 모델에 LED 효과가 있더라도 RGB 또는 단색 LED 효과가 고정적으로 점등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여러 제조사의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다소 저렴한 가격대에서도 ARGB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이전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LGA1700, AM5와 같은 인텔/AMD의 최신 플랫폼 호환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펜타웨이브 Z04E SRB ARGB CPU 쿨러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ARGB CPU 쿨러로서 한 개의 팬을 사용하는 싱글 공랭 타워 방식을 사용합니다. 최근 출시..

Monstargear ExtremeX FX600 80PLUS STANDARD 익스트림 X 시리즈 파워 ​ 컴퓨터 부품에서 어느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열 손가락 중 깨물어 아프지 않은 것을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어떤 것을 기준으로 정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어도 컴퓨터 파워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컴퓨터를 모두 조립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하고자 하는 파워의 용량이나 크기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 RTX 40 시리즈를 시작으로 ATX 3.0 규격과 12VHPWR 규격 사용 호환 등도 고려해야 하기도 하는데, 해당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기존 방식의 파워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 파워의 용량은 ..

MICRONICS ICEROCK MA-410 가격 다이어트 ​ CPU 쿨러를 선택할 때 공랭 쿨러의 경우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저가형 모델이라도 번들 쿨러보다 소음이 크지 않으면서 성능 또한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같은 모델이라도 ARGB와 같은 기능을 생략한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쿨러를 구매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사무용과 같이 RGB LED 효과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non-LED를 선택한다면 좀 더 부담감을 줄인 CPU 공랭 쿨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410 CPU 쿨러는 ARGB와 같은 LED 효과를 생략하여 가격을 줄인 제품으로, 부담감을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블랙 외..

PentaWave S06D LE ARGB 저렴한 ARGB 듀얼 공랭 쿨러 ​ 컴퓨터를 사용할 때 CPU를 구매하면 함께 제공되는 번들 쿨러를 사용하거나 따로 구매하는 경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번들 쿨러의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쿨링 성능이나 팬 소음 등 여러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습니다. 반면 완전히 저렴한 모델이 아니라면 흔히 볼 수 있는 CPU 쿨러의 경우 팬, 히트싱크 크기나 성능 등에서 차이가 분명하기 때문에 일정 성능 이상에서는 대체로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 공랭 쿨러 방식이 익숙할 정도로 가격적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은 편인데, 같은 가격대에서 하나의 팬만 사용되던 이전과 달리 두 개의 팬을 사용하는 듀얼 타워 공랭 쿨러 방식이 많아지고 있..

Fnatic STREAK80 LP 낮고, 얇게 ​ 과거 값비싼 제품이라 여겨지던 기계식 키보드는 멤브레인 가격대까지 내려오면서 누구나 손쉽게 접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그만큼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사람들이 늘아나게 되었는데,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다양한 방식의 모델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는 무조건 높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또 한 번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는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하는 제조사에서도 무시 못 할 흐름의 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프나틱 기어 STREAK80 LP 기계식 키보드는 이름처럼 이전 제품 대비 스위치가 낮아진 로우 프로파일화 된 제품으로, 키캡 까지 얇아져 낮고 ..

darkFlash DLX21 RGB MESH 3차 업그레이드 ​ 다크플래쉬가 처음 등장하였을 때 기존 케이스 브랜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당시에 블랙 또는 화이트 두 가지 색상만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되었던 것에 비해 민트, 핑크와 같은 과감한 색상을 선택하는 등 특이한 행보를 이어나갔습니다. 이 이후로 다른 곳에서도 두 가지 색상 외에 개성 넘치는 분위기의 케이스가 사람들에게 등장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보면, 어쩌면 일종의 시초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처음 나왔던 케이스들은 색상을 제외하면 그렇게 선호할 만한 요소가 크지는 않았는데, 수 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간 덕분에 나름 준수한 제품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 다크플래쉬 DLX21 RGB MESH 강화유리는 자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