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3. 19:00ㆍ개인 리뷰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계신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털 정리입니다. 저는 이전부터 빗 종류를 사용해서 털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빗질 하는 것에 비해서 죽은 털 제거는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바비온 반려동물 듀얼터치 장갑은 이전부터 고민거리였던 죽은 털 제거와 털 정리 그리고 옷에 붙은 털까지 제거해 주는 장갑입니다.
제품 포장상태
장모종 추전이라 적혀 있으나 단모종이 사용해도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이 제품의 특이점 중 하나인 양면 사용 가능에 대한 내용입니다.
V2라 붙은 이유는 기존 제품의 실리콘 돌기가 259개로 늘어났으며 제품의 마감 등의 차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제품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외형
손바닥 부분에는 실리콘 돌기가 부착되어 있으며 빗질이 용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손등 부분은 옷에 붙어 있는 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찍찍이와 밴드형 방식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제품 착용감
프리사이즈라서 그런 것인지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모든 사람의 사이즈를 고려해야 하다 보니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 이미지처럼 통풍이 되도록 되어 있으며 실리콘 덮개와 장갑의 마감 처리는 재봉선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마감상태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손목 부분이 찍찍이와 밴드형으로 되어 있어 장갑이 손 크기에 상관없이 어느 정도 고정이 되는 편이였습니다.
사용법은 빗질하듯이 사용하였습니다. 여러 번 빗질 하듯 사용하니 위 이미지처럼 털들이 장갑에 붙은 상태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모든 털들이 다 붙어 있지는 않고 일부 털은 장갑 주변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무리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계신다면 이러한 종류의 장갑은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워낙 이런 종류의 제품이 많다 보니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바비온 장갑이 정답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제품 또한 반려동물의 죽은 털을 쉽게 정리하고 덤으로 털 정리까지 해주는 그런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 가격이 1만 원에 가까운데 마감 상태 특히 장갑과 실리콘과의 접합 상태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모든 털들이 장갑에 얌전히 붙어 있는 걸 바라지는 않지만 일부 털이 장갑 주변에 붙어 있는 편이라 털 정리 후 주변 정리를 또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점
털 정리하기 좋음
단점
모든 털들이 장갑에 붙어 떨어지는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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