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스 뉴 메가 진공 텀블러 개봉기

텀블러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제품이 너무 많아 어떤 제조사의 어떤 제품을 써야 하는지 보온, 보냉은 제대로 되는지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판매 페이지의 후기나 실 사용기입니다. 판매량이 많다는 것은 다양한 의견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개인 후기가 많다는 것은 일부러 글을 올릴 정도로 나쁘지 않다는 것과 그 제품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텀스 텀블러를 구매했습니다. 구성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900ml 텀블러 중 눈에 띄는 제품은 이거뿐이었습니다.

제품 박스

제품을 개봉하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게 하였으며 박스에 적혀 있는 것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필요했던 기능인 보온, 보냉을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은 에어캡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제품 외형

위로 올라갈수록 크기가 커지는 원통형 구조이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두께가 생각보다 얇다고 생각될 정도로 큰 편.

뚜껑(기본형)과 손잡이입니다.

손잡이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고정시키며 아래로 내리지 않는 한 흘러내릴 일은 없어 보입니다. 제품 표면이 생각보다 미끄러워 손잡이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 뚜껑은 기본형 같은 경우 양족에 구멍이 있어 완전 밀봉은 되지 않습니다. 밀봉을 원한다면 방수 뚜껑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후 뜨거운 물을 넣고 보온력을 테스트하려 했으나 기본형 뚜껑으로는 구멍이 있어 판단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서 생략합니다. 억지로 구멍을 막은 상태에서도 약 6시간 지난 후에 확인해 보니 미지근함과 따뜻함 사이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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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저가형 제품을 선택했기에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커지는 구조는 카메라 렌즈를 연상시키며 안정감 있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리 심심하지 않은 외형은 아니었습니다. 제품 표면이 생각보다 미끄러워 손잡이 없이 사용은 어려워 보였습니다. 제공되는 손잡이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고정시키며 아래로 일부러 내리지 않는 한 손잡이와 텀블러가 분리될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손잡이 없이 사용이 어렵다는 것으로 해석되므로 마냥 좋은 점으로 보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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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저렴한 900ml 스테인리스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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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기본형 뚜껑 사용 시 완전 밀봉 안됨

손잡이 없이 제품 사용이 어려움(미끄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