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Kingston SSDNow UV400 (120GB) 사용기

킹스톤. 처음 듣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메모리 전문회사로 나름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모아이석상이 연상되는 로고가 인상적이라 뭐라 말할 수 없는 이끌림에 의해 구매후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살펴 볼 제품은 킹스톤 SSDNow UV400 (120GB)으로 UV 스리즈중 가장 막내라 할 수 있는 120GB 용량인 제품으로 사무용이나 간단한 인터넷 같은 많은 용량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제품 박스

대부분의 SSD 포장이 종이박스에 되어 있는 것에 비해 일회용 종이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당연한 소리이지만 HDD 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봉 전에 간단하게 제품 시리얼 넘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 외형

제품 외에 다른 구성품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원가 절감이 체감되는 부분 입니다.

그에 비해 제품 외형은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표면은 약간 거친편.

제품 내부를 확인해 보고 싶었지만 별모양 나사를 사용하고 있어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해당 제품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만 따로 구성품이 없기 때문에 킹스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해야 합니다.

같은 페이지에서 유저 가이드 또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첫화면

이런 것이 있다는 것만 말하고 넘어가겠습니다.

SSD-Z 로 확인한 제품 정보

제품 내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SSD-Z로 제품 정보를 확인해 봤습니다.

TLC, 토시바 낸드를 사용한 것과 사타 3.0 지원 제품이라는 것 등의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마벨컨트롤러를 사용한 점일것입니다. 다나와 설명을 인용하면 SSD의 컨트롤러는, SSD 내부의 CPU와 같은 존재입니다. SSD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컨트롤러의 종류에 따라 제품의 성능이 달라지게 되는데, 보통은 동일한 컨트롤러가 탑재된 SSD는 성능이 대동소이합니다.

 

SSD의 컨트롤러는 삼성, 인텔, 마벨, 샌드포스, 실리콘모션, 파이슨 등으로 나누어지며, 이들 중에서 삼성 컨트롤러는 오직 삼성전자 SSD에만 탑재가 되고, 나머지 마벨과 실리콘모션 등의 컨트롤러는 다양한 SSD 제조사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컨트롤러와 마벨 컨트롤러가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인텔 컨트롤러도 사용이 줄어들고 있지만 성능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리콘모션과 파이슨 컨트롤러가 사용된 SSD가 다수 출시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컴맹은 그런건 모르고 그냥 빠르면 그만 입니다.

이후 간단하게 벤치마크로 속도 측정을 하는 것으로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테스트 사양

Intel® Pentium® Processor G3220

Intel® HD Graphics

삼성 DDR3 10600 2GB*2

ASUS H81M-K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 500W +12V Single Rail 83+

*테스트 사양은 사무용에 적합한 저사양이며 그걸 감안하고 벤치마크를 보시기 바랍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확인한 제품 상태

크리스탈 디스트 마크, AS SSD 벤치마크 결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제품 스팩과 비슷한 속도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마무리

제품 컨트롤러 같은 세부 내용은 생략하고 간단하게 외형에 대한 평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벤치마크나 제품 용량 그리고 스펙에 따라 차이점이 있지만 다른 SSD 처럼 HDD보다 빠른 속도 그리고 저소음, 작은 크기 같은 SSD의 장점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품 포장이 일회용인 것과 별도의 구성품을 제공하고 있지 않는 것은 원가 절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제품 외형은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며 상단에 제품 로고를 크게 각인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점

알루미늄 외형

단점

일회용 포장

별도의 구성품 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