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900 가상 7.1 채널 RGB LED 게이밍 헤드셋

2021. 5. 1. 21:51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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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TILL TRON G900 가상 7.1 채널 RGB LED 게이밍 헤드셋

소음 없는 게이밍을 위해

보급형 게이밍 기기에도 다양한 시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전의 LED 효과나 소프트웨어 지원 등이 그런 시도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는 데 여기에 소음 해결을 위한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보급형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맥스틸의 보급형 헤드셋인 MAXTILL TRON G900은 외형, 디자인 모두 기존 자사 제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디자인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여 외부 소음을 차단하면서 목소리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이 가능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제품 박스

제품 특징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 외에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소프트웨어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제품 외형

무광 블랙 도장과 특이성 없는 무난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어 헤드는 오버사이즈라 볼 수 있으며 맥스틸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용 시 측면에는 이곳에서 RGB LED가 점등됩니다. 헤어밴드는 사용자가 착용할 경우 그에 맞게 늘어나는 방식을 사용하며 알루미늄 소재의 프레임이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어 쿠션은 인조가죽 소재로 되어 있으며 그렇게 푹신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케이블에 컨트롤러가 부착되어 있지 않고 이어 헤드에 버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이크, ENC, 진동, 볼륨 조절 버튼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러한 구성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가 불필요한 경우 이러한 방식을 선호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장점 또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으로 본다면 버튼 위치가 익숙하지 않는 경우 버튼 조작을 능숙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에서 중요한 순간에서 실수를 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손으로 그냥 누른 것보다 눈으로 보면서 누르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케이블은 기존 보급형 케이블에 비해 약 5.2mm로 두꺼운 편이며 이러한 변화는 단선 보호와 파손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벨크로 타이가 부착되어 있어 선 정리하기 편하도록 하였으며 노이즈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USB 포트에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으며 맥스틸 로고가 작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용 마개가 제공되고 있어 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제품 착용 모습, LED 효과

제품 착용 모습은 스티로폼 두상을 사용하였으며 두상의 둘레는 약 54cm입니다.

TRON G900의 무게는 약 310g으로 약간 가벼운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게는 장시간 사용 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으며 보다 나은 착용감을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제품 착용은 약 1시간 정도 진행하였으며 귀의 통증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으나 생각보다 편안한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무난한 착용감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게를 지탱하는 힘점 위치에서 찾을 수 있는데 TRON G900은 헤드셋 전체를 받쳐 주는 듯한 하우징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부담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동 기능을 지원하여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진동 세기가 너무 약하지도, 너무 강하지도 않게 적당한 세기로 조절하였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LED 효과는 이어 헤드에 작게 RGB LED가 색상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방식이며 밝기나 효과는 은은한 정도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이크는 LED 점등 유무로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렉시블 방식을 사용하여 원하는 각도나 방향으로 구부릴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맥스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크게 스피커, 마이크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터페이스는 보급형 헤드셋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볼륨 조절을 포함하여 헤드셋 사용에 필요한 여러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 7.1 채널을 지원하며 50mm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기대할지도 모르나 제품 가격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볼 수는 없습니다. 제품 가격 대가 보급형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적당히 사용하기 좋은 정도이지 매우 뛰어난 가성비 넘치는 같은 표현을 쓰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여기서 제품 특징 중 하나인 노이즈 캔슬링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ENC 버튼과 소프트웨어 노이즈 관련 옵션은 개별 작동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따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어느 시점부터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에도 LED가 추가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이전보다 나아진 착용감 등 게이밍에 필요하거나 편하도록 변경되고 추가된 것들이 늘어났습니다. 맥스틸 TRON G900 게이밍 헤드셋 역시 이러한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의 변화의 흐름에 맞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략된 컨트롤러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웬만한 헤드셋에는 컨트롤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제품 사용을 편하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눈으로 보면서 지원하는 옵션을 조절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물론 컨트롤러가 없다면 단선 방지와 무게 중심이 쏠릴 일이 없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컨트롤러가 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 기준으로는 단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착용감

헤드셋을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착용감입니다. 제품 특성상 장시간 사용할 일이 많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어 패드, 헤어밴드, 헤드셋 힘점 위치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하여 이전에 비해 나아진 착용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 가격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통증에서 해방될 수는 없습니다.

장점

편안한 착용감

노이즈 캔슬링 지원

소프트웨어 지원

단점

컨트롤러 생략

[이 사용기는 맥스틸과 퀘이사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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