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즈 칸타레 H2000 버추얼 7.1CH 진동 LED 게이밍 (정품) 체험단 사용기

게이밍기어로서 헤드셋은 그 역활에 충실한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그 외에도 LED 같은 시각적 효과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출시되는 보급형 헤드셋에서도 LED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타무즈 칸타레 H2000 버추얼 7.1CH 진동 LED 게이밍은 앞서 말한 LED를 지원하는 헤드셋이지만 거기에 소리에 맞게 LED가 깜빡이는 특이한 기능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제품 박스

제품 스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무광 블랙 도장에 이어헤드는 제품의 절반 정도로 큰 편.

전체적으로 무광으로 되어 있으나 이어헤드 모서리는 하이그로시 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톱니바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이합니다.

진동조절은 컨트롤러가 아닌 이어헤드에서 설정합니다.

마이크는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어 쿠션은 크기가 크고 푹신한 편.

헤어밴드에는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양쪽을 늘려 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이 아닌 착용하면 사이즈에 맞게 늘어나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헤어밴드는 쿠션감은 없습니다.

패브릭 케이블은 아니지만 선꼬임은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마이크, LED ON/OFF와 볼륨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필터

USB 포트

금도금 되어 있으며 전용 마개를 제공합니다.

제품 구성품

사용 설명서, 소프트웨어 CD

사용 설명서는 제품 사용법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LED

LED는 컨트롤러로 ON/OFF를 할 수 있으며 밝기 조절은 할 수 없습니다. 제품의 특징인 소리에 맞게 반응하는 LED는 일정소리 까지 커져야 작동하기 때문에 LED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LED가 작동되는 소리크기까지 설정하게 되면 상당히 크게 들리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제품 착용감

약 1시간 정도 제품을 착용해 봤습니다.

이어쿠션이 크고 푹신해서 그런지 그렇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간단하게 음악감상을 해봤습니다.

Sting - Shape of My Heart

Led Zeppelin Babe I'm Gonna Leave You

*청음 평가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음과 베이스가 가장 강조된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거슬린다기 보다는 단단하게 받쳐주는 기둥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제품 가격대를 생각해 볼 때 상당히 좋은 평가를 주고 싶습니다.

제품 소프트웨어

CD로 설치할 수 있으나 타무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며 출력 효과 같은 추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타무즈 칸타레 H2000 버추얼 7.1CH 진동 LED 게이밍은 음향 출력이나 제품 디자인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특징인 LED모드는 일정 소리크기 까지 올라가야 작동되며 그렇지 않으면 LED는 점등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LED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고장났다 착각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LED가 나오도록 소리를 크게 하면 너무 시끄럽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그야말로 "스투핏"입니다.

장점

무난한 외형

가격대비 괜찮은 음향출력

소프트웨어 지원

단점

LED모드(일정 소리크기 부터 작동함)

[이 사용기는 타무즈와 다나와 체험단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