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 체험단 사용기

2018. 2. 18. 20:12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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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아크릴, LED팬, 파워서플라이 챔버 분리 구조 등 기존 유행을 따라하는 제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와중에 마이크로닉스 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케이스를 출시하였습니다. 바로 4만원대 제품에 라이저카드를 지원하며 측면이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지 않은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 입니다. 개인적으로 측면이 볼록한 것은 매우 불호로 생각하고 있는지라 이 같이 중급형 라인에서 이러한 제품을 만나보는 것이 상당히 반갑기도 하지만 이걸 추가시킨 대신에 뭔가를 제외시킨 것은 아닌가 라는 불안감 또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를 경험해 본 제 생각은 꼭 그렇지는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


제품 개봉

제품은 스티로폼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비닐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무광 블랙 도장 측면이 볼록하지 않으며 모서리가 곡선형으로 되어 있는 등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


상단부에는 120mm 쿨러 2개를 추가 장착할 수 있으며 먼지필터에는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I/O 패널은 모두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고무 마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 전면

5.25베이 2개, 그리고 하단부는 메쉬타공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 측면

풀사이즈 투명 아크릴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라이저카드 때문에 PCI 슬롯 2개가 추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먼지필터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받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투명아크릴 조립나사는 모두 아크릴 보호를 위해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내부

전면 베젤만 분리가 가능합니다.


후면 120mm 화이트팬


첫 번째, 두 번째 PCI슬롯에는 브라켓이 장착되어 있으며 나머지 슬롯은 모두 일회용방식 입니다.


라이저카드를 장착할 공간만 제공합니다. 라이저카드는 유저가 별도구매 해야 합니다.


선정리 홀에는 고무 범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전면에는 120mm 화이트 LED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SSD는 기본적으로 우측 전용 가이드에 부착하게 되지만 추가 장착 할 경우 선정리 홀에 장착해야 합니다. 이 경우 선정리 홀 일부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전면 베젤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

조립나사, 케이블타이, 비프음 스피커, 조립설명서를 구성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조립설명서는 컬러로 제품 조립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HDD 가이드 장착 예시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진동방지에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제품 조립

*제품 조립은 PC부품을 조립하였을 때 어떠한지만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 케이블은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ODD 장착 예시

5.25베이를 사용해도 선정리홀에 간섭을 주지 않았습니다.


SSD 추가 장착 시 선정리 홀 일부를 사요할 수 없게 되지만 잘 사용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CPU쿨러는 최대 166mm 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조립에 사용된 쿨러가 여유롭게 장착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 입니다. 4+4핀 보조전원 선정리 홀이 없습니다. 상단 쿨러 장착시 간섭 문제 때문에 생략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때문에 선정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챔버가 일부 노출되어 있어 장착된 파워가 어떤 제품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SD 장착 예시


4+4핀 보조전원 선정리 홀로 보이는 공간이 보였으나 사용은 어려워 보였습니다.


측면 투명 아크릴에는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LED

아크릴이 스모그 처리가 되어 있어 LED 밝기는 그리 밝다기 보다 은은하게 나오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이 3개라 튜닝효과가 약해 보이지만 추가로 상단 팬을 추가한다면 제법 괜찮은 느낌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제품 외형

무난한 중급형 제품. 어는 것 하나 흠잡을 곳 없는 호불호가 거의 없는 디자인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무광, 곡선, 직선의 조화등)



제품 내부

동 가격대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고무 범퍼, 로고가 각인된 HDD가이드, 라이저카드 지원 등 제품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라 평가 할 수 있으나 5.25베이 때문인지 선정리 홀이 특이한 배열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점 또는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조립

1만원대 제품에도 선정리 홀은 있습니다. 하다 못해 파워 서플라이 옆에 작은 구멍을 뚫어 선정리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보다 몇 배는 비싼 제품에 그것도 보조전원 선정리 홀을 생략한 점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상단 쿨러와의 간섭을 고려하면 제품 높이를 조금 크게 만들 수 있지만 원가 상승을 의식한 탓인지 선정리 홀 1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SSD를 제품 스팩에서는 최대 6개 까지 장착할 수 있다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 일부를 선정리 홀에 장착해야 합니다. 이 경우 선정리 홀 일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단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장점

무난한 위형

가격대비 제품 내부 기능들이 많음(라이저카드, 고무범퍼)



단점

4+4핀 보조전원 선정리홀 없음 

SSD 추가 장착 시 선정리 홀 일부 사용 불가능



[이 사용기는 한미마이크로닉스와(과) 쿨엔조이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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