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

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

히트파이프 한 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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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이제 SSD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과거 비싼 몸값을 자랑하던 SSD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가격대가 낮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지금에 이르러 M.2 또한 이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윈도우 부팅 속도부터 충분히 체감 가능하기 때문에 SSD는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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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2.5인치 SSD의 경우 발열 해소를 위해 알루미늄 상판을 사용하는 등 웬만한 상황에서는 발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M.2 SSD는 그에 비해 확실히 작동 온도가 높은 편입니다. 아마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 등의 부속품들이 작은 공간에 밀집해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발열 해소를 위해 아예 방열판을 장착한 채 출시하거나 메인보드 구성품으로 방열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열판은 호환성을 고려하여 대체로 얇은 편입니다.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다면 M.2 SSD 방열판을 추가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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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빙하7 PLUS M.2 SSD 방열판은 M.2 SSD 발열 해소를 위한 제품으로 기존 자사 제품과 외형적으로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열판 내부에 히트파이프를 추가하여 이전에 비해 좋아진 냉각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총 4가지(실버, 블랙, 레드,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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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파이프 유무가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2 SSD가 작은 만큼 박스 크기도 작습니다. 제품 특징과 스펙, QR 코드 같은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외에 고정 스프링 2개, 서멀 패드가 구성품으로 제공되며 아쉽게도 설명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상품 정보에 조립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기 때문에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방열판은 상단, 하단으로 구분되며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블랙 색상입니다. 한눈에 봐도 방열판 높이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PC 메인보드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알루미늄 합금과 철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상판 방열판 내부에는 히트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전 자사 제품과 동일하지만 PLUS가 붙은 이유는 내부 히트파이프 추가 때문으로 보입니다.

조립 방법은 상품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정 스프링 방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임의로 장착하였습니다. 조립에는 삼성전자 970 EVO M.2 NVMe SSD 500GB를 사용하였습니다. 방열판 고정을 위해 양쪽에 스프링을 사용하는데, 잘 고정되는 것을 좋았지만 분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따로 장착 위치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조립 전 미리 M.2 슬롯과 나사 채결 시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위치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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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멀 패드는 정확하게 측정하지 않았지만 약 0.5mm 정도로 보였습니다.

방열판은 M.2 SSD 2280 규격에 맞게 제작되어 리뷰에 사용한 SSD가 문제없이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열판 높이로 인해 사용 중인 메인보드 레이아웃과 CPU 쿨러, 그래픽카드 장착 위치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 리뷰에 사용한 메인보드처럼 1번 슬롯에 장착이 가능하지만 외장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2번 슬롯은 사용이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반드시 사용 중인 컴퓨터와 호환이 가능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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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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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는 간단하게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HWiNFO를 통해 낸드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최대, 평균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비교를 위해 방열판 사용 유무도 같이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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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사양

Intel Celeron G5905

ASUS PRIME B560M-A

Micron Crucial DDR4-2133 8GB

Intel UHD Graphics 610 Samsung 970 EVO 50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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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진행 중 다른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들 쿨러와 외장 그래픽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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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 결과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M.2 SSD의 경우 HWiNFO에서 두 가지 온도가 측정됩니다. Drive Temperature와 2입니다. Drive Temperature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이며 2는 컨트롤러 온도입니다. 두 가지 모두 방열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보다 온도가 최대 7도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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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SSD 방열판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구매한 SSD가 방열판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품인데다, 1년 조금 넘게 사용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말이나 글로 보는 것보다는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였습니다. 직접 경험한 방열판은 분명 체감이 될 정도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M.2 SSD 방열판이 필수품은 아니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M.2 SSD 발열 해소를 생각하고 있다는 이런 제품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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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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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상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조립하는 데 크게 어려운 점은 없어 보이지만 고정 스프링에 대한 설명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프링 고장 방향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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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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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처럼 분명 사용 유무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방열판 크기가 큰 것도 있겠지만 내부 히트파이프 추가로 인한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쿨링 성능은 준수하지만 큰 크기로 인해 장착 호환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장착 가능 유무는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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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준수한 발열해소

4가지 색상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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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상세한 조립 방법 설명 부족

크기로 인한 호환성(메인보드 레이아웃, 그래픽카드)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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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