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전자 지마스타 소문내기 이벤트!

 

정림전자 지마스타 소문내기 이벤트!

정림전자 지마스타 소문내기 이벤트!

---

평면과 커브드 모니터, 고민된다면?

 

모니터는 한 번 구매하면 꽤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특히 게이밍 모니터는 구매할 때 고려할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해상도, 패널, 주사율 등 마치 컴퓨터 본체를 살 때처럼 다양한 부분을 따져봐야 하죠. 그중에는 평면과 커브드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평면과 커브드가 단순히 굴곡 여부에만 차이가 있다면 어느 쪽을 택해도 상관없겠지만, 사실 세세하게 살펴보면 꽤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울트라와이드처럼 가로로 길쭉한 모니터라면 커브드 형태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가로폭이 긴 모니터는 중앙에 비해 양쪽 끝이 우리 눈으로부터 더 멀어지기 때문에 왜곡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만약 곡률을 적용한 커브드 모니터라면 화면 전체적인 초점 거리가 대체로 균일해 눈 피로감과 왜곡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로감이 줄어드는 만큼 몰입감은 높아져 영상 콘텐츠를 감상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커브드라고 해서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커브드 모니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용자도 존재하는데요. 평면 모니터에 비해 내구성이 안 좋다는 인식도 더러 있고, 시청 위치에 따라 화면이 왜곡될 수 있다는 약점도 존재하죠. 또한 디자인 작업 시 도면을 그리거나 정교한 작업을 할 때 곡면이 오히려 방해될 수 있습니다.

 

    커브드와 평면은 서로 너무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두 가지 형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제조사는 난처할 수 있습니다. 평면을 선택하자니 커브드를 선호하는 사람이 아쉽고, 그 반대 사례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형태를 모두 출시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겠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재고 관리와 사후 보증 등 부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고요. 그래서 대부분 제조사는 커브드와 평면 중 한 가지 제품으로만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정림전자 GMASTAR JG271L6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