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 H410MH 이엠텍 인텔 메인보드

2021. 2. 13. 18:20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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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TAR H410MH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지원 엔트리급 메인보드

다른 컴퓨터 부품과 마찬가지로 메인보드에도 등급이 존재합니다. 크게 플래그십, 하이엔드, 퍼포먼스 같은 등급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같은 급에서 제품 사양으로 세부적인 등급을 정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타 H410MH는 인텔 10세대 CPU를 지원하는 최하위 엔트리급 메인보드로서 상위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저가 게이밍 또는 사무용같이 단순하거나 간단한 용도를 위한 PC 구성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해진 만큼 전원부 방열판이 없는 것과 램슬롯이 2개인 것처럼 상위 메인보드에 비해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저렴해졌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저가 게이밍이나 사무용같이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볼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인텔 10세대 CPU를 지원하며 세부 칩셋은 H410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 크기는 메인보드만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은 편이며 봉인 스티커는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은 정전기 방지 필름으로 추가 포장되어 있으며 매뉴얼, SATA 케이블, 소프트웨어 CD(매뉴얼, 유틸리티, 드라이버), I/O쉴드가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제품 외형

M-ATX로 분류되며 크기는 22.6 x 17.9cm입니다. 엔트리급으로 분류되는 만큼 크기가 작아지고 상위 메인보드에서 볼 수 있었던 I/O 아머나, 전원부 방열판 등 원가를 상승시킬 만한 요소들이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드의 구성은 매우 단순하고 필요한 것만 채워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족한 부분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오스타 만의 독자적인 안티-서지 설계가 되어 있으며 정전기로 인한 손상을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허용치 이상의 전압에 대해서는 고정시키거나 차단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여 과전류를 제어하며 USB 포트를 통해 유입되는 과전류 방지를 하여 시스템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전원부는 5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부, 모스펫 주변에 홈이 있는 것으로 보아 본래 방열판이 부착되어 있었으나 원가절감을 위해 제거되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CPU 슬롯에는 커버가 부착되어 있으며 인텔 10세대 LGA1200 소켓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스타 홈페이지에서 지원 CPU i9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나와 있으나 권장하지 않습니다.

보조전원은 8핀 방식을 사용하며 CPU 소켓 위에 CPU 팬 핀과 시스템 팬 핀 이 각각 부착되어 있습니다.

램슬롯은 2개 제공되고 있으며 최대 64GB, 최대 PC4-23400(2,933MHz)의 메모리 속도를 지원합니다. 단 i7/i9는 2933MHz, 그 외 나머지 i5, i3, 펜티엄, 셀러론은 2666MHz까지 지원합니다.

SATA 포트는 4개 지원하고 있으며 1번, 2번은 측면에 3,4번은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SATA 포트가 2개씩 분리되어 있어 선 정리하기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H410 칩셋이 엔트리로 분류되었으나 M.2 슬롯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정 나사는 메인보드에 결합된 상태이며 제품 설계상 PCIe 2.0 x2(10Gb/s) 지원하고 있습니다.

PCIe 2.0 슬롯 2개, PCIe 3.0 슬롯 1개가 부착되어 있으며 PCIe 3.0슬롯은 그래픽카드 빠짐 방지를 위한 고정 장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슬롯 보호를 위한 쉴드 처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당연하지만 5V ARGB, 12V RGB 헤더 같은 것은 지원하지 않으며 USB 3.0 헤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장 사운드는 Realtek ALC887이 사용되었으며 아날로그 출력은 7.1ch입니다. 네트워크 칩셋은 Realtek RTL8111H가 사용되었으며 RJ-45 포트(LAN 커넥터) 1개 지원합니다.

I/O 포트 구성, 쉴드

이제는 잘 사용하지 않는 PS/2 단자 2개를 지원하며 내장 그래픽 단자는 HDMI 1.4, D-SUB 1개씩 부착되어 있으며 USB 2.0 4개, USB 3.2 Gen1(5Gb/s) 2개가 각각 부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나사 홀에는 제품 손상 방지와 정전기 방지를 위해 추가적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모든 방향에 보호 처리가 되어 있긴 하지만 상위 제품들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일부 나사 홀(상단)에는 절반만 보호 처리가 되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이오스(UEFI)

다른 제조사들처럼 메인화면에서 메인보드 정보나 RAM 같은 부품 정보, CPU 클럭, 전압, 온도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바이오스로 쉬운 바이오스 조작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국어 지원을 하지 않고 영문/중국어 지원만 하고 있으며 CPU 상세 정보는 어드밴스 메뉴에 들어가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단에 F5를 누르면 팬 컨트롤 메뉴로 들어가지게 되며 CPU 팬, 시스템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분명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엔트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난하다 생각합니다.

마무리

성능이나 추가적인 기능을 추구한다면 권장하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메인보드를 구매하고 싶다면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번 생각해 볼 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히 필수적인 기능이 모두 들어 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하다 볼 수 있으나 세부적인 스펙은 다소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렴하고 무난하게

저가 게이밍 PC나 사무용, 인터넷 용같이 고사양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H410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가 정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B460 이상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가격 다운을 하고 싶다면 모든 조건에서 만족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납득할만한 정도라 생각합니다.

필수적인 기능이 모두 들어 있는가

요즘 출시되는 다른 메인보드처럼 M.2 슬롯을 지원하고 있어 M.2 방식의 SSD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사용 유무만 본다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M.2가 PCIe 2.0 x4까지 지원하는 등 아쉬운 점이 분명 존재하고 있습니다.

UEFI

메인보드 메이저 3사(기가바이트, 에이수스, MSI)에 비해서 국내 인지도나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인지 해당 보드에서는 바이오스에서 한국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옵션만 사용한다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EZ Mode나 어드밴스 모드 같은 모드 변경은 지원하지 않으며 어드밴스는 세부 메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메인화면에서 사용 중인 CPU, RAM, CPU 온도, 클럭 속도, 전압 등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데 아쉽게도 CPU 정보는 어드밴스 메뉴로 들어가야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이걸 단점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떤 CPU까지 사용하면 좋을까

지원 CPU 목록에서 i9까지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H410 메인보드를 사용하면서 플래그십 CPU를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리뷰에는 셀러론을 사용하였기에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i5급 까지는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장점

저렴한 PC를 위한 메인보드

단점

UEFI 한국어 미지원

M.2 PCIe 3.0 미지원

 

 

[다나와] BIOSTAR H410MH 이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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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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