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MANIC KM53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체험단 사용기

일반적으로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합본으로 판매하는 콤보 제품을 게이밍으로 사용하질 않습니다. 애초에 콤보 제품들이 사무용을 겨냥하고 출시되기 때문인데 그 때문에 일부 제품들에서 무소음 또는 저소음에 가까운 것을 강조하면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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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MANIC KM530은 앞서 말한 것처럼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제품으로 마우스는 무소음에 가까우며 키보드는 저소음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그러다 보니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처럼 키감이나 LED, 소프트웨어 같은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무선 제품으로 최대 10m 거리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사무용을 고려한 저소음 제품입니다.

KM530은 블랙, 화이트,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KM530 특징 중 하나인 인체공학적 키캡은 제품 설명에 따르면 사용자의 손목 건강과 타건 시 피로도 감소를 위한 최적화된 키캡 설계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유의 낮은 키캡은 안정적인 타건과 낮은 오타율을 보여준다 설명하고 있으며 치클릿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제품 특징과 스펙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은 추가 포장이 되어 있으며 배터리,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제품 외형

리뷰에 사용된 키보드 색상은 핑크이며 하우징이 핑크, 키캡이 화이트로 대비되는 색상이 특징.

모서리 부분은 곡선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단의 F 키 들은 하단의 FN 키와 조합하여 멀티미디어 키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하단 키들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엔터키는 ┛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LED 창을 통해 키보드 상태 표시와 키보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키보드, 마우스 모두 약 10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바닥면에는 높낮이 받침과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방수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으로 보아 생활 방수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AAA형 배터리 1개를 사용합니다.

KM530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을 사용합니다.

KM530 키캡

키캡 재질은 ABS이며 내구성을 고려하여 이중 코팅이 적용되었습니다. 키캡 높이는 일반적인 키캡의 절반 정도이며 높이가 모두 동일합니다.

마우스 외형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핑크 색상에 포인트 색상으로 화이트 색상이 사용된 모습.

좌, 우 대칭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측면에 기능 버튼이 없어 양손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단에는 DPI 변경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800 - 1200 - 1600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아 3가지 값 외에는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측면의 모두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무용 제품을 지향하더라도 측면 버튼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AA 건전지 투입구와 무선 리시버 보관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그립감

다른 콤보 마우스들과 마찬가지로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장시간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생각되는 크기이며 특정 그립법에서는 그 불편함이 더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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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장착 위치 때문에 무게 중심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LED 상태 창을 작동 시 작게 점등됩니다.

KM530 키보드 타건, 마우스 클릭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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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530 키보드 타건과 마우스 클릭 소리 크기를 확인하였습니다.

키보드는 무소음에 가까운 것이 아닌 저소음에 가까운 편이며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 타건 소리는 약간 작게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낮은 키캡에 적응이 되지 않아 타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생각보다 무난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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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클릭 소리는 거의 딸깍 거리는 소리 대신 듭듭 거리는 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조용한 공간에서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소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휠 버튼 소리는 일반적인 마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영상에 나오지 않았으나 DPI 버튼 역시 마차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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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마이크로닉스 MANIC KM530은 게이밍이 아닌 사무용을 염두에 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1개의 배터리로 최대 10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키보드는 게이밍이 아닌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타건 소리를 줄였으며 오타율을 최소화하고 타건 시 피로도 감소를 고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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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키는 FN 키와 조합하여 멀티미디어 단축키로 사용이 가능하며 LED 상태 창을 LED 크기를 최소화하여 제품 디자인에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습니다. 덤으로 배터리 자량 또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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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클릭 소리를 최소화하여 자칫 거슬릴 수 있는 딸깍 거리는 소리를 최대한 들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클릭 버튼에 비해 휠 버튼이나 DPI 버튼의 소음은 일반 마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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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는 800 - 1200 -1600 3단계 변경만 가능하며 측면 기능 버튼이 없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가형 무선 마우스 특성상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는 데 배터리 위치가 가운데가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무게 중심이 배터리 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다소 어색한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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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이 아닌 사무용 제품으로 무소음, 저소음을 강조하지만 가격에서 오는 한계와 부족함을 보여주는 콤보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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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저렴한 콤보 제품

무난한 디자인

저소음에 가까움 마우스 클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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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마우스 무게 중심이 치우쳐 있음

마우스 측면 버튼 없음

휠 버튼, DPI 버튼은 저소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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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험기는 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