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H700V 7.1채널 진동 헤드셋 체험단 사용기

LED를 지원하는 헤드셋이 처음 등장한 이후로 비슷한 개념의 제품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고가 제품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중저가 제품군들에서 이러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몬스타 H700V 7.1채널 진동 헤드셋 역시 그런 대세를 따르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제품 특징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외에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알루미늄 처럼 보이나 플라스틱 입니다.

마이크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착용하면 길이에 맞게 늘어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쿠션은 크기가 크지만 약간 쿠션감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컨트롤러

볼륨 조절과 마이크, 진동모드 ON/OFF를 할 수 있습니다.

볼륨 조절시 모니터에 볼륨 상태가 표시됩니다.

제품 케이블

패브릭 케이블은 아니지만 선꼬임과 단선에 도움을 도움을 주는 것은 동일합니다.

또한 케이블타이를 제공합니다.

노이즈 필터

USB 타입이며 전용 마개를 제공합니다.

제품 설명서

제가 리뷰한 제품들 중 설명서를 제공하는 제품들 중 가장 내용이 없는 설명서 였습니다. 굳이 앞, 뒷면을 구분할 필요하 있었나 싶을정도로 내용이 부족합니다. 제품 보증서 내용만 넣어도 충분해 보입니다.

제품 LED

해당 제품이 타사 제품과 차별화 되는 점은 좌,우 LED 색상이 다르게 점등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색상이 쉼쉬기 모드로 변경되는 특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나 컨트롤러에서도 LED가 점등되는 등 제품의 여러 부위에서 LED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LED ON/OFF는 할 수 없었습니다.

제품 소프트웨어

제품 설명서나 다나와 제품 정보에서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른분의 리뷰를 보니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설치하였는데 제품 홈페이지에서도 H700V 전용 소프트웨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른 H700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였습니다. 장치사용중 이라는 문구를 보니 공용 소프트웨어 같은 개념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 착용감

약 1시간 정도 제품을 착용해 봤습니다.

우선 이어 쿠션이 크지만 쿠션감이 부족해 보여 착용감은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헤드셋을 사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점은 귀에 통증을 얼마만에 느끼게 되는 가 입니다.

1시간 정도 사용하면 당연히 그런 통증이 오기 시작하지만 불편함을 느껴 제품을 사용 못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착용시 길이가 늘어나는 방식이라 일일이 조절할 필요가 없어 착용감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후 간단하게 음악감상을 해봤습니다.

RUSSKAJA - Rock'n'Roll Today

Muse - The Dark Side

우선 간단히 소감을 말하자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단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제품 가격대를 생각해 볼 때 당연한 것이겠지만 동 가격대 아니 그보다 저가 제품에서도 의외로 괜찮은 성능을 자랑하던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뛰어난 점이 없다는 것이지 생각보다 별로라는 말은 아닙니다. 

마무리

LED, 7.1채널, 진동모드 같은 게이밍 헤드셋에서 보여주는 거의 모든 것들을 지원하고 공식적인지 비공식적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해단 제조사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쉽사리 추전할 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편견도 있겠지만 뛰어난 타사제품들이 많아 굳이 이 제품을 추천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블랙 무광도장, 이어헤드 포인트 디자인 그리고 LED 임펙트 같이 외형만 봐서는 결코 무난하다 할 수는 없지만 제품 성능만 봐서는 지극히 평범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장점

특이한 LED(좌,우 색상 다름)

소프트웨어지원

단점

있으나 마나인 제품 설명서(보증서라 보는게 맞음)

[이 사용기는 쿨엔조이와 몬스타에서 제공받은 제품으로 작성하였습니다.]